[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는 지난 18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 읍면동 청사(27개소) 폐석면 교체사업을 완료해 눈길을 끌고 있다.본 사업은 청사 천장의 1급 발암물질인 ‘폐석면’ 제거와 교체를 목적으로 5년 연차사업(2019년~2023년)으로 계획했으나, 시민과 직원의 건강을 위해 당초 계획보다 1년을 단축해 사업을 조기에 완료함으로써, 석면분진 노출의 위험을 제거하고, 쾌적한 청사 환경으로 시민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주용덕 회계과장은 “청사 폐석면 교체사업의 조속한 완료로 시민과 직원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쾌적한 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한편 폐석면 교체사업은, 2019년 4개소(청리․공성․외남면,동문동), 2020년 9개소(사벌국․중동․낙동․화서․외서․공검면,북문․계림․신흥동), 2021년 3개소(모동․화북․은척면), 올해 11개소(함창읍,모서․화동․이안․화남면,남원․동성동,출장소 4곳) 순으로 추진해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