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6월 20일부터 천연염색연구회 회원 16명을 대상으로 제6회 과정으로 실시한 천연염색연구회 교육이 회원들의 뜨거운 열기 속 마무리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천연염색연구회 회원교육은 다양한 염색기법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이를 응용해 일상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교육은 쪽, 오배자, 감 등 천연재료를 활용 홀치기·타닌·솔리드 등 이론과 여름용 홑이불, 인견티셔츠, 커튼, 소가죽 등에 염색해 생활소품을 만든 가정을 가졌다.
김모(45)교육생은 “내가 원하는 색깔과 모양을 만든 옷, 이불, 가방들은 정말 특별함이 있다"면서 "앞으로 아무리 바빠도 염색하는 날은 꼭 참여 하겠다"고 전했다. 정영주 소장은 "염색을 활용한 다양한 실생활용품 제작을 통한 천연염색 기술 보존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토록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