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폭염기를 대비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에 걸쳐 하수처리시설(공공하수처리시설, 맨홀펌프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업소에 따르면 환경사업소((주)에코비트워터)와 함께 공공하수처리설 5개소, 소규모하수처리시설 7개소, 맨홀·배수펌프장 90개소를 대상 합동점검을 마쳤다.또한, 폭염으로 인한 작업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쉼터와 음용수 비치, 밀폐공간 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 기자재 구비 여부, 교육훈련 사항등도 확인했다. 이밖에 하수처리시설 공정에 대한 사전 점검 등을 계속해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대응조치 마련과 동시에 시설물 개선을 지속적 수행할 예정이다.김상협 소장은 “청정 의성 이미지에 부합하는 하수처리시설 운영으로 의성군의 하천 수질 향상과 군민들의 보건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21일자 신문게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