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해상공사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방지 등에 대한 집중점검에 들어간다.    20일 동해해경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은 내달 19일 까지 강릉, 삼척, 울릉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해상공사 선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현재 이곳에는 총 8개소 132척의 공사선박이 동원 돼 해상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선저폐수, 폐기물 등 해양오염물질 적법처리 사항, 해양오염방지증서, 적합연료유 사용 여부, 해양오염사고 대비 태세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더불어 순회간담회를 실시해 선박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기상악화 시 사전 피항지 파악 등을 통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공사선박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기관의 노력과 공사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