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은 19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수강생 50여 명 및 지역내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기 성주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성주여성대학은 1986년 개설되어 지난해 제36기까지 2723여 명의수료생을 배출하며 성주군의 대표적인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고, 여성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육수료 후 여성참여활동 등을 통해 재능기부를 이끌어내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제37기 성주여성대학은 지난해 이어 성주군가족센터에 위탁해 여성이 행복하면 라는 슬로건 아래 매주 화·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달 간 운영하며, ‘뻔하게 살지 말고, FUN하게 살자’ 강의를 시작으로 힐링 상담학, 힐링 심리학 2개의 강좌로 나누어꽃차 만들기 체험, 프로필 사진촬영, 중장년 투자설계, 사운드 힐링, 특강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하여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교양 함양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진정한 여성 리더로서 행복성주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