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지난 14일, 18일 양일간 2022년 전문멘토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대구센터는 매년 스타트업의 각 성장단계 및 니즈에 필요한 전문지식 및 네트워크를 가진 멘토단을 구축해 창업기업의 사업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대구센터는 올해 창업, 경영, 기술, 마케팅, 금융 투자분야별 총 64인의 대구혁신센터 전문멘토단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대구혁신센터 전문멘토단은 예비창업자의 창업상담 및 창업기업의 문제발생 시 DASH(대시·대구창업허브)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 온·오프라인 상시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구센터 지원기업의 대상으로 세부 멘토링 프로그램인 담임멘토단과 협진멘토링을 진행한다. 금번 행사는 멘토와 창업기업이 공동목표를 설정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담임멘토제 운영방안 안내 및 1차 멘토링이 진행됐다. 담임멘토제는 대구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가능성분석, 후속 지원사업 선정 준비, 투자자미팅 등 맞춤형 1:1 멘토링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작년 대구센터는 DASH(대시·대구창업허브)를 통해 303건의 온·오프라인 상시 멘토링을 지원하였다. 또한, 5인의 담임멘토단을 선발해 5개월간 밀착멘토링을 진행했고, 5개사 각각 후속 지원사업 선정, 투자제안, 매출 대폭 상승의 성과를 얻었다.전년도 담임멘토제 참여 창업기업 대표는 “기업의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진단해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프로그램 기간동안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목표 달성을 함께 고민해주신 덕분에 당초에 설정한 목표를 100% 달성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목표 성장과 발전을 이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올해는 담임멘토단을 더욱 확대하고 아울러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종합적인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인 협진멘토제와 융합해 대구지역 우수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대구센터 이재일 센터장은 “대구센터 지원기업에게 전문성 있는 멘토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사업 고도화 및 성공사례를 창출하여 창업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