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5일 원전주변 동경주 지역 4개 해수욕장(오류, 나정, 봉길, 관성) 개장식 및 안전기원제 행사를 지원했다. 해수욕장은 다음달 2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원흥대 월성본부장을 비롯한 월성본부 직원 20여 명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해수욕장 개장을 축하하고, 피서객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월성본부는 해수욕장 내 몽골텐트와 평상 설치를 지원하고, 개장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 의용소방대가 운영하는 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후원할 계획이다. 동경주 지역 해수욕장은 양남면 주상절리, 문무대왕면 감은사지·문무대왕릉, 감포항 회 단지와 인접해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며, 각기 다른 특색으로 해마다 많은 피서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오류해수욕장에는 카라반 캠핑장이 있고, 나정해수욕장은 고운모래와 함께 수상레저시설이 갖춰져 있다. 봉길해수욕장은 문무대왕릉이 한눈에 보이고, 관성해수욕장은 울창한 송림과 해안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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