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송하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15일부터 독거노인 및 중장년 이웃을 찾아가는 주민 말벗 봉사단 사업 ‘송하동 차차차!’를 실시했다.이 사업은 마을복지계획 실천과제로 선정되어 상담기법 교육 및 대상자 발굴, 건강관리 용품확보 등 사전 준비를 끝내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봉사단은 16명의 단원이 2인 1조로 나눠 매월 1회, 총 30여 가구를 방문하여 건강관리 용품 배부, 욕구 조사를 위한 상담 기록지 작성, 말벗 지원 활동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김재국 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어 선정한 돌봄 사업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취약계층에게 작지만, 정서적인 지원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재성 송하동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많은 가구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웃과의 소통이 단절된 시기에 추진단의 꾸준한 활동으로 활기 넘치는 송하동이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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