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가 오는 21일 ~ 30일까지 열흘간 안동에서 개최된다.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볼링협회, 경북볼링협회, 안동시볼링협회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학생선수 및 임원 500여 명이 참가해 오는 21일 ~ 24일까지 초·중등부, 오는 25일 ~ 30일까지 여고부 경기가 안동용상볼링장, 안동볼링장에서 진행된다.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볼링대회로는 최고의 권위와 위상을 자랑하는 대회로서 청정스포츠도시 안동을 전국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볼링동호인들의 많은 관전과 응원을 당부하며, 많은 선수단과 가족들이 참가함에 따라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