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18일 봉성, 상운면을 시작, 지역현황 파악과 군정 방향을 군민과 함께 고민하며 소통을 위해 취임 후 첫 읍·면 방문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봉화군의 비전과 정책방향, 공약사항을 군민들께 설명하고 1조 원 소득 봉화시대를 열어 가는데 군민의 역량 결집을 위해 마련 됐다는것.박 군수는 군민 간담회에 앞서 희망찬 출발을 군민과 함께하기 위해 노인회, 유관기관 등 민생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간담회 후 직원들을 격려 했다.이날, 상운면 초도 방문에선 12개 마을이장,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마을 숙원사업건의를 받고 즉석에서 긍정적으로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박 군수는 "6.1 지선 당시는 서로간 편도 갈렸으나 지역주민의 지지로 군수에 당선된 만큼 반쪽짜리보다 3만500여 명의 군수가 되겠다"며 화합을 강조했다.앞서 봉성면 초도 방문에서 양명길 씨의 금봉저수지에서 상운 하눌저수지로 가는 송수관로에서 봉양 배수지 송수관로로 물을 빼내 사용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이어 박정선 한여농회장의 창평저수지 주변 가로수 관리 등 각 마을 이장들의 다양한 숙원 사업을 건의하자 현황 파악을 통해서 해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특히, 박군수는 봉성, 상운면 초도 방문시 종전 요란했던 권위주의식의 행차를 탈피, 낮은 자세로 건의사항 청취 등 주민을 위한 화합의 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현국 군수는 민선8기 새로운 군정은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위해 군민 중심, 군민과 함께 군민을 위한 군정을 열어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며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박 군수의 읍,면 초도 방문은 18일 봉성, 상운면을 시작△19일 석포, 소천, 춘양면 △20일 물야면 △22일 법전면 △26일 재산, 명호면, 마지막 봉화읍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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