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소방서가 지난 18일 월요일 오전 10시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승진자 및 전입자 161명을 대상, 임용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본격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승진임용자 축하와 봉화소방서 전입을 환영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봉화소방서는 총사업비 126억4천만원(도비 101억4천만원, 군비 25억원)을 투자하여 규모는 부지 9900㎡에 건물 4107㎡의 건축물이 새로이 신축됐다.지난 2020년 8월 시작 올해 4월 30일 완료된 봉화소방서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820㎡의 본 건물과 지상 4층 별개동 연면적 287㎡ 훈련탑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와 함께 업무에 들어가는 봉화소방서는 3개 과, 3개 119안전센터, 2개 지역대, 소방공무원 161명, 소방차량 34대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봉화소방서는 그동안 영주소방서가 담당해왔던 봉화군 지역인 봉화읍, 춘양, 명호면 등 10개 읍·면, 면적1201km, 3만500여 명의 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게된다. 새롭게 배치되는 소방행정과장 김태호·예방안전과장 김윤현·119재난대응과장 김시현을 비롯한 161명은 화재·구조·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한다.이와 같이 봉화소방서가 본격 업무 개시에 따라 인명구조를 비롯한 화재진압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도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영돈 서장은 "봉화소방서가 지역 안전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대처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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