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 상산동부민요봉사단은 지난 14일, 중동면복지회관에서 지역내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열어 어르신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상산동부민요봉사단은, 상주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문화공연을 열고 있으며, 이번 문화공연에서도 상주아리랑· 해금연주· 상주함창가 등 다양한 연주와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의 즐거움과 흥을 선사했다.김범영 단장은 “무더위로 인해 많이 힘드실텐데 이번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시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흥겹고 신나는 공연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오은숙 중동면장은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멋진 공연을 보여주신, 상산동부민요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