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16일 상주교육지원청 전정에서 초복을 맞아 ‘취약계층 가족을 위한 복데이(초복)’를 열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는 취약계층 가족을 위해 80여 명의 회원이 아침 일찍부터 이웃사랑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1000세트의 삼계탕과 반찬을 준비해 참여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물품은 ㈜올품, 상주청년회의소, 상주청년연합회, ㈜바이오파마, 큰사랑약국, 에이플영농조합법인의 후원으로, 조리된 음식은 포장해 읍면동 취약계층, 지역내 복지시설, 드림스타트, 농아인협회, 교통장애인협회, 5837부대 4대대 장병들에게 당일 전달됐다.박미경 상주시지구협의회장은 “유난히 무더운 올해 여름을 봉사원들이 만든 삼계탕 한 그릇으로 몸 보양하시고,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또한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각 단체들이 유기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진행된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행사기획을 맡은 정영주 고문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와 ㈜올품에서 진행하던 행사를 다양한 참여업체와 단체의 후원으로 확대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확대해 많은 시민께 봉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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