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은 내달 4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여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피서지 다중이용시설, 보양식 취급 음식점, 횟집 등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식약처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콩국수, 냉면 등 여름철 다소비식품 취급 음식점, △죽도시장 대게회거리, △포항설머리 물회지구, △해안가 횟집 등 792개 업소를 방문하여 횟집 수족관 물의 비브리오균 오염여부와 식품 취급상의 위생기준 준수 여부 및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등에 대한 점검을 병행한다. 검사 결과 비브리오균 또는 식중독균 등이 확인이 되면 해당 업소에는 수족관물 교체, 부적합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및 추가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위해요인을 개선조치 할 예정이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여름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해안가주변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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