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 중인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지현 외식산업학부 교수)에서 지난 12일 울진군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의 아빠 대상으로 1차 아빠요리교실을 진행했다.아빠요리교실은 총 3차로 진행되며 1차는 약고추장 상추 쌈밥과 견과류 건새우볶음, 2차는 돼지고기 된장 양념구이와 즉석 오이무침, 3차는 밀푀유나베로 진행할 예정이다. 평소에 자주 접하는 나트륨 및 당이 높은 음식 대신 저염·저당 레시피를 제공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1차 아빠요리교실은 약고추장 상추 쌈밥과 견과류 건새우볶음을 메뉴로 교육 진행하였으며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가정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식재료 꾸러미를 제공하여 아이들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이지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가정에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 5월부터 울진군에서 위탁받아 위덕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영양사가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급식과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급식관리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