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경북연구원은 오는 20일 연구원 7층 대회의실에서 신정부 정책 지역화를 위한 6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혁신원자력연구단지 SMR(소형모듈원자로) 연구개발 거점화 전략`이란 주제 하에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신정부 110대 국정과제 중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에 대응해 SMR 관련 주요 추진 동향 및 안전 규제, 지역경제 효과와 관련한 주제발표를 듣고,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중심의 SMR 연구개발 거점화를 위한 전략방향을 도출한다. 주제발표는 강한옥 한국원자력연구원 SMART원자로기술개발부장이 `혁신형 SMR 개발 추진현황`을, 송성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안전평가단 SMRPM이 `SMR 인허가 동향 및 안전규제 현안`을, 정군우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운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총 3편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재영 한동대학교 기계제어공학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에는 김윤호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SMR 추진단장, 박상길 법무법인(유) 광장 전문위원,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 임채영 한국원자력연구원 혁신원자력시스템연구소장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