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경북북부권역(안동, 영주, 문경, 청송, 영양, 예천, 봉화 7개 시·군 지역) 중학교 스포츠강사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학교체육 정책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이해하고,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한 인성지도, 종목별 지도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해당 종목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학교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체험형 연수로 진행했다. 오전에는 판 뒤집기 릴레이, 인간 장애물 달리기, 플래그 풋볼 게임, 미니 포크댄스, 인간 그물 게임 등 상상력과 호기심으로 활동을 자극하는 인성교육 준비운동 몸풀기 게임과 활동 욕구를 충족하는 배구 스파이크 게임 지도법에 대해 실습했고, 오후에는 남․여 학생들이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풋살 게임과 다양한 음악줄넘기 활용 수업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이루어졌다. 김동욱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다양한 수업 기술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도 바란다"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증진하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