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초복을 맞이하여 신암1동에 소재한 평화시장 내 ‘새댁식육점과 ’공주네젓갈‘에서 지난 15일, 경로당 6개소에 돼지고기 및 수박 , 음료 등을 제공했다. 18년째 이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이태원 새댁식육점 대표는 “매년 초복이 다가오면 어르신들의 여름나기가 가장 큰 걱정이다. 특히 코로나로 면역이 약해진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명숙 신암1동장은 “오랜 기간 동안 거르지 않고 어르신들께 건강 음식을 대접해 온 두 분께 감사드리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놓인 지역 상인들에게 보람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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