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지난 15일 전통마을로 소문난 봉화 창마마을 망와고택에서 별자리의 다양한 문화제공을 위해 개최한 아기사슴별 찾아가는 별밤행사가 성황을 이뤘다.이날, 별밤행사는 아기사슴별별이야기 추진위원회에서 마련한 행사로 우리는 왜 별을 보는가’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져 관심을 끌기도 했다.특히, 이날 지역주민 참여형 행사로 기획한 추진위가 시낭송, 전문가 초청 천문학 강의, 별자리 이야기 등 별자리의 다양한 문화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또한,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자리관측, 괴담 배상열의 천문과학자료 등 조선시대 민간이 사용한 천문자료를 이용한 천문학, 계절별 별자리 이야기로 진행됐다.이밖에 조선시대 천문과학자료와 우리나라 천문기기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 별자리 관측, 천문학 강의, 24절기 교육 및 음식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했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별자리 관측 체험과 민간에서 사용한 천문과학을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