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조문국박물관이 지난 9일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 여름물놀이 철을 맞아 조문국의 특색을 반영한 시설을 갖추고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약 1300㎡ 규모에 자이언트 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 벤치 분수, 터널 분수등의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운영은 매주 월요일(휴관일)과 우천 시 강우 상황에 따라 휴장되며. 이용요금은 만 2세~12세이하는 3천원(군민1500원),청소년 및 어른은 5천원(군민 2500원)이다.김주수 군수는 "조문국박물관에서 의성의 역사를 공부하고 물놀이장에서 시원하게 뛰어놀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극복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물관은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장 이용을 위해 물놀이장 주변 갓길 주차 금지와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해 물놀이안전요원의 지시를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