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도의회가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에서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를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3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2022년도 도 및 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 규모는 도가 1조4487억원, 교육청이 1조4926억원이 당초 예산보다 증액됐으며, 도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2일 개의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추경예산의 주요 편성 내용으로는 경북도가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해 교통업계 종사자 소득안정 지원 343억원,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453억원, 농어민을 위한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 차액 지원에 303억원이 배정됐으며, 경북교육청은 교육시설 환경 개선 기금 적립 5천249억원,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 453억원, 교육 결손과 기초학력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컨설팅 131억원이 편성돼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고유가‧물가상승으로 침체된 민생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한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고유가, 고물가로 도민들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도민에게 더욱 힘이 되는 의회가 돼야 한다"며 "특히 이번 추경예산은 중요성을 감안해 면밀하고도 신속하게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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