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새마을지도자신천3동협의회 및 부녀회가 주관하고 신천3동 경로후원회의 후원으로 13일 관내 어르신 80세대에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새마을지도자신천3동협의회와 부녀회에서는 매년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하였으나,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신천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들이 정성으로 만든 삼계탕을 포장하여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김명옥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맛있게 드시고 체력이 저하되기 쉬운 여름철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윤석준 동구청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삼계탕을 준비한 새마을지도자신천3동협의회·부녀회와 경로후원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동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동구청 직원일동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