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회에 걸쳐‘2022년 을지연습 사전 자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을지연습 사전 교육은 다음달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2022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2017년 이후 대내외 여건 등으로 인해 그간 정부 연습이 축소 실시된 점을 감안해 을지연습 관련 교육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건 비상계획관의 전문가적 지식을 전달하는 이번 교육은 지난 15일 경산교육지원청, 21일에는 본청 웅비관과 경북교육청연구원(안동), 오는 28일은 포항에서 각각 실시되며, 을지연습 경험이 없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을지연습의 정의와 연습 추진 배경, 공무원들이 어떻게 훈련에 참여하고, 무엇을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세부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확고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을지연습을 완벽히 수행해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