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경산 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 ‘찾아가는 꿈나래 특강’을 신상중학교를 비롯해 최종 4개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찾아가는 꿈나래 특강’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책읽기와 더불어 인성을 함양하고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는 공모사업이다. 정보센터는 올해 7월13~14일, 12월14·21일 총 4회에 걸쳐 신상중학교, 장산중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사범대학부속무학고등학교, 경산고등학교와 함께 해당 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작가 초청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지난 7월 13일과 14일에는 청소년 추천도서 ‘잘 봐 놓고 딴소리’의 저자인 이승한 작가를 초청해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미디어의 숲에서 길을 잃은 청소년에게 콘텐츠와 매체를 제대로 즐기고 활용하는 방법을 중학생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내어 청소년들의 관심과 반응이 뜨거웠다.오는 12월 14일과 21일에는 ‘빨간 지구에서 파란 하늘을 꿈꾸다’를 주제로 조천호 대기과학자를 초청해 기후위기에 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정보센터 서경희 문헌정보과장은 “학업으로 바쁜 청소년들을 위해 저명한 작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서 인문학적 지식과 지혜를 전파하는 이번 특강이 중·고등학생에게 한 박자 쉬어가는 여유 속 즐거움과 꿈을 실현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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