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는 지난 15일 울릉중학교 강당 및 특별교실에서 2022학년도 울릉창의융합캠프 메이커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의 운영 주제는 ‘아크릴 무드등 시계 디자인하기’이다. 학생들은 생동감 있는 체험부스를 통해 협동학습으로 상호작용과 의사소통‧협업 역량을 강화하고, 탐구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특히 이번 2022 울릉참의융합캠프는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주관으로 남‧북부메이커교육센터 등이 참여해 울릉도의 초·중·고등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생각을 키우고 미래와 만나는 융합교육의 장이 됐다.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의 김호상 센터장은 “남부권역의 메이커교육의 거점 센터로서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부메이커교육센터는 2022년 6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메이커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학교 단위의 1일 메이커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방학 중에는 메이커 정규반(3D프린팅 운용기능사 대비반), 교원 메이커연수(문화재 기반 3D모델링 교과연계, 목공), 지역민과 학부모를 위한 메이커 원데이 클래스 등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