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는 올해 농지매입비축사업에 배정된 124억원 중 89억원의 농지를 매입하여 상반기가 지나는 지금, 72%의 집행율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지매입비축사업은 농업인의 농지를 농어촌공사가 매입하여 2030세대, 후계농(청년)등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매입대상농지는 농업진흥지역의 공부상 지목이 전·답·과수원이거나 농업진흥지역외 농지 중 경지정리, 밭기반정비사업이 완료된 농지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매입비축사업으로 농지를 매입하여 영농기반이 취약한 청년농에게 우선 임대하고 있으며, 임대기간은 최소 5년으로, 농지이용실태 평가를 통해 임대기간의 연장이 가능하게하여 임차인의 영농지속성을 보장하고 있다. 임대료는 해당지역 관행 임차료수준의 50~100%내에서 결정된다.   장현문 지사장은 “농어촌공사는 단순히 농지를 사들이거나 임대를 중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넘어서 영농단계에 따른 맞춤형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농지매입 외에도 농사를 짓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하며 포항시, 울릉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전화 054-720-7006∼9), 또는 농지은행포털(fb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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