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천시지구협의회에서 구성면 광명1리 주민들을 위해 뽀송뽀송 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세탁 차량(5t)을 동원하는 등 광명1리 주민들의 이불을 직접 수거하고 세탁 및 건조까지 지원함으로서 더욱 행복하고 청결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불 빨래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 중 한 분은 “평소 이불이 무거워 세탁과 건조가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편하고 깨끗하게 빨래를 할 수 있어서 정말 고맙고 행복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장호 광명1리장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천시지구협의회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구성면장은 “이번 대한적십자사봉사회의 활동은 구성면 전체가 더욱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일상에 행복의 씨앗을 심어주는 다양한 복지와 청결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