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경북도는 119특수대응단 통합 신청사 개청에 따라 119항공대를 제11전투비행단에서 신청사(포항시 북구 기계면 소재)로 이전한다고 밝히며, 지난 13일 제11전투비행단 접견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대신하여 이영팔 소방본부장이 그간의 고마움을 전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북119항공대는 지난 1995. 6. 28.에 경북소방항공대로 발대하였으며, 대구 제11전투비행단의 헬기착륙장, 청사 등의 시설물을 사용하면서 재난대응업무를 수행하여왔다. 이철우 도지사는 “27년간 경북119항공대 재난대응업무 수행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분산된 현장대응자원을 통합하여 특수재난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