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정경포럼을 안동시민들의 열린 강좌로 만들어가겠다는 김미자(62) 정경포럼 이사장. 장계향 선양회 안동지부장이기도 한 김 이사장의 포럼 창립은 그녀의 오랜 생각이 빗어낸 결과물이다. 김 이사장은 “지역이 직면한 문제에서부터 인류에게 필요한 해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각들을 담아내는 큰 그릇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식인 단체 설립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왔다며 오는 7월16일 세계물포럼기념관에서 개최하는 정경포럼 창립을 기점으로 생각을 다듬어가는 시간을 시민운동처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과학의 대중화가 아니라 대중의 눈높이를 높여 과학을 이해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경포럼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 이사장은 뇌과학계를 최선두에서 이끌어가고 있는 박문호 박사를 초청한 것처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친 정기 포럼 외에도 수시로 포럼을 열어 이 시대가 요구하는 거대담론을 유수한 석학들과의 만남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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