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대흥중학교(교장 성환호)는 7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어울림 인성교육프로그램 일환으로 학생들 상호간에 사랑과 관심으로 하나가 되어 친구와 함께 행복한 학교,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친구와 함께해서 행복한 데이’를 운영하였다.
장미꽃을 직접 만들어 친구 사랑 카드와 함께 전하는 활동, 걱정을 묶어 버리는 걱정인형 만들기, 학교폭력 예방 옵아트, 내 친구 캐리커쳐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정이 넘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만든 장미꽃과 걱정 인형, 친구의 캐리커쳐를 서로 나누며 무척 즐거워하였고, 특히 활동한 작품들을 배경으로 학급의 모든 학생들이 스토리가 있는 멋진 사진을 찍어 응모하여 ‘포토제닉반’ 이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성환호 교장은 “다양한 친구사랑 데이 활동을 통해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가 소통을 활발하게 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학교문화가 정착되어 다른 친구들을 배려하는 태도를 지녀 학교폭력이나 왕따 없는 학교문화가 꽃피우길 기대해본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