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사회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여성메디파크병원과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본 협약은 대구▪경북에 기반을 둔 신천지예수교 다대오지파 대구교회 성도 및 가족 건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의 사회 공헌 활동을 홍보하기 위함이다.협약식에는 대구교회 보건후생복지부 부장 등 4명과 여성메디파크병원 송성광 행정부원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장 인사말, 병원 홍보 영상과 신천지 성도 헌혈 영상, 협약식 체결로 진행됐다.송성광 여성메디파크 병원 행정부원장은 "신천지 교회가 사회봉사활동을 많이 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단기간에 신천지 성도 18800여 명이 헌혈을 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라며 “여성메디파크 병원은 지역사회에 공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신천지 관계자는 “여성질환 분야에서 최고의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여성메디파크병원과의 업무협약이 체결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혈장공여와 헌혈로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한 신천지 성도 및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구▪경북지역 신천지예수교 다대오지파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총 3741명의 성도들이 3차에 걸쳐 단체 혈장 공여를 진행했고 울진 산불피해 성금을 기부하는 등 국가적 위기 상황마다 지원과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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