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경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에서 선발한 경북대학교 독도동아리 ‘독도수호청년단’ 외 전국 대학생 독도동아리 14개팀이 여름방학 기간에도 왕성한 독도지킴이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는 독도관련 다양한 콘텐츠 제작 분야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With-Us)’의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뮤지엄` 구현 및 독도 동화 OSMU(One Source Multy-Use) 제작, 전남대학교 ‘동방의 빛’의 독도 캐릭터 ‘아기새우와 독도친구들’ 웹툰 및 이모티콘 등 브랜드 개발, 순천대학교 ‘로봇과학교육센터’의 카카오톡 챗봇을 이용한 독도 챗봇 만들기, 영남대학교 ‘국악문화개발센터’의 국악버전 독도 음원 및 뮤직비디오 제작, 이 외에도 스크래치를 이용한 독도 게임 제작, 독도관련 DIY 키트 체험, 독도관련 영상 및 카드뉴스 제작 후 유튜브 업로드 등 다양한 독도 콘텐츠 제작이 진행될 예정이다. 독도재단은 전국 대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2022년 독도지킴이 활동 계획서를 접수 받아 15개팀을 선정하여 활동비를 지급하였으며, 향후 추가적인 활동 신청 시 자체 심사를 통해 추가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독도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e독도수호원정대를 꾸려 독도 탐방을 진행하고, 독도사랑 페스티벌, 독도상품 비즈페어 등 재단이 주관하는 독도관련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동아리들이 다양한 독도관련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독도재단 유수호 사무총장은 “독도동아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 대학생들에 감사하다.”며 “각 동아리의 특성에 맞는 독도지킴이 활동과 독도관련 대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 및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독도재단의 대학 독도동아리는 2016년부터 시작하여 대학생들의 독도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 실행 및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에도 독도 교육·홍보 활동 및 콘텐츠 제작 분야 등으로 나누어 선발하여 올해 11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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