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성수기, 수상레저 활동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7월 31일(일)까지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대상으로 수상레저분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은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사고발생 우려 시설(수상레저사업장) 2곳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해양경찰, 지자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AS)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점검단을 구성하여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수상레저 사업장 시설물의 안전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인명구조 장비의 적정성, 인명구조요원 배치 및 자격 기준 적합 여부 등을 점검 할 예정이며, 수상레저사업의 발전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개선을 위한 과제도 발굴 할 계획이다.포항해경 관계자는“수상 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취약요인 개선 등 국민이 안심하고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