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은 13일,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7월 15일~18일)를 앞두고 합동 가로환경 정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도민체전 대비 특별 운영 중인 가로환경정비 기동반과 관련 부서 직원들은 남구청에서부터 고속버스터미널 구간까지 불법현수막 정비, 도로노면 상태 점검, 불법 노점상 및 적치물 단속하는 등 주요 간선도로의 가로환경 정비 상태를 점검하고 미비사항을 현장조치하는 등 막바지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앞으로 대회가 끝나는 18일까지 4개 분야(가로, 도로, 교통, 노점상)에 대해 매일 2회 정기 순찰을 실시하여 현장 조치 및 유관기관에 즉시 통보하는 등 성공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12년만에 개최되는 도민체전인 만큼 포항을 찾는 선수·임원진 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