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의 간부공무원이 대구ㆍ경북 상생협력의 신년 결의를 다졌다. 지난 6일 경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와 간부공무원이 대구시를 방문해 김범일 시장을 예방했다. 대구시 간부공무원의 지난 4일 도청 방문의 답방 형식으로 마련 됐지만 새해에는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을 한 단계 도약하자는 서로 간의 신년 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 시장은 경북도 간부공무원에게 “대구시를 방문해 줘서 고맙다. 요즈음 소 값 하락 등 축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특히 경북 지역의 농민들의 애로 사항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북이 어려울 때는 대구가 앞장서서 돕는 상부상조의 정신이 중요하다. 대구에 농축산물 직거래 센터를 개소하거나 장터를 자주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간부공무원이 대구ㆍ경북의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보자”며 “특히 올해 있는 총선과 대선에 대구ㆍ경북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공약에 많이 반영시켜 대구ㆍ경북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경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경북도청이 이전을 하더라도 대구ㆍ경북은 한 뿌리”라며 “경북도청 후적지 개발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통합 방안을 600만 시ㆍ도민과 함께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당부 말을 전했다. 김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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