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11일 오전 10시에 Wee센터 교직원을 대상으로 상담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상담에서 슈퍼비전이란 경험이 풍부한 상담전문가에게 상담 과정에 대한 사례분석 및 진행에 관한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내담자들의 문제해결을 심층적으로 돕고, 상담자의 상담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이번 슈퍼비전은 경일대학교 송위덕 교수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전문가 슈퍼비전뿐 아니라 동료 슈퍼비전이 함께 이뤄졌다. 성공적인 상담 진행을 위해 사례평가, 사례개념화 및 질의응답 순서를 통해 사례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향후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천교육지원청 이창희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담자의 전문성 향상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