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강한 신문, 객관적이고 정확한 뉴스를 전하는 신문’을 모토로 지역사회를 대변해 온 ‘경상매일신문’이 창간 17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신 천기화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방자치의 성숙과 지방분권이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 지역 언론사의 역할과 기능은 더욱 확대되고 중요해 졌습니다. 언론은 객관적이고 정확한 사실보도를 통한 정보전달 뿐만 아니라, 진실한 보도와 본질을 제대로 알림으로써 올바른 여론형성을 리더하고 지역사회를 선도해 나가야 합니다.‘경상매일신문’이 중앙언론이 다루지 못하는 지역만의 특성과 다양하고 세심한 부분까지 취재·보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언론사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김천은 KTX역 준공·개통과 더불어 혁신도시 건설, 배후 산업단지 조성, 남부내륙철도 건설 확정 등으로 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신규 4단계 산업단지 조성, 김천∼진주(거제), 김천∼수서, 김천∼전주, 대구광역권 전철 김천 연장으로 기업하기 좋은도시, 물류교통의 중심도시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사명대사공원, 김호중 소리길, 부항댐․추풍령 관광자원화, 15만 인구회복 등 ‘시민이 행복한, 살맛나는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지역발전의 신기원을 만들어가는 김천의 발전상이 경상매일신문을 통해 기록되고 많은 국민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경상매일신문 독자 여러분께서도 우리 김천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다시 한 번 경상매일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언론사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