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국유림관리소는 본격적인 풀베기사업 추진에 따라 최근 고용노동부 영주지청 합동으로 국유림영림단, 숲가꾸기패트롤 및 병해충예찰방제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관리소 회의실에서 여름철 중대재해 발생에 대비한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12일 영주국유림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열사병 등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영주지청 근로감독관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산림사고 사례와 사고예방 대책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 대비방법과 벌, 뱀 및 진드기 등 독충류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조치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안전한 산림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했다. 차준희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고용노동부 합동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작업자의 안전의식 생활화를 유도하여 임업분야 안전사고 발생 차단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