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청리면 원장1리 윤문욱 새마을지도자는 지난 11일 지역내 23개 경로당에 사랑의 커피와 라면(100만원 상당)을 기부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날 사랑의 커피와 라면 전달은 새마을남녀지도자, 이장협의회원 20여 명이 함께 23개 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 했다. 특히 2019년부터 원장1리 새마을지도자로 적극 활동하고 있는 윤문욱 지도자는, 청년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사랑의 물품을 기부한 윤문욱 새마을지도자는 “코로나19와 폭염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용백 청리면장은 “어느 때보다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지역내 어르신들께 관심과 나눔의 사랑을 실천해 주신 윤문욱 원장1리 새마을지도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