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7~8일, 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의성眞사과연합회회원 300명을 대상, 실시한 여름철 사과원 관리요령과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이 관심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고온 건조한 기상에 따른 여름철 생육 관리를 비롯한 병해충 방제와 여름철 사과 재배관리요령 교육과 더불어 과수화상병예방등에 목적이다.이어서 하계전정 시 농작업 도구와 작업복 70%를 알코올 소독하기를 비롯한 여름철 과원관리 수칙 준수와 함께 의심주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강조하기도 했다.특히, 올해 6월 의성군 평균기온은 전년 대비 1.3℃가 상승한 23℃와 5~6월 강수량은 전년 대비 57% 감소한 78.9㎖로 고온 건조한 기상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센터는 기상에 맞는 농자재 사용 요령, 비배관리, 병해충 방제등 생육상황과 연계한 고품질 사과 생산 교육을 추진해 의성眞사과연합회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정영주 소장은 "의성 사과가 전국 최고 품질의 명맥을 이어가도록 수준 높은 교육확대와 사과 산업 발전을 위해 과수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13일자 신문게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