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이 10개월에 걸쳐 진행한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6월24일 재개관하고, 오는 15일 재개관식과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재개관 행사는 15일 오후 3시30분부터 식전행사로 대천초 난타부의 ‘어린이 난타공연’과 DAC국악프로젝트팀 나봄의 ‘국악 관현악 연주’를 펼친다.4시부터 재개관식이 진행되며,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각급 기관장 및 단체장 등의 주요인사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내부시설 관람 순으로 이어진다.식후행사로는 7시부터 이번 재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찾아가는 공연 ‘재개관 기념 음악회’를 진행하고, 16일(토요일) 오후2시부터 재개관 기념 작가 강연회로 ‘대화의 희열과 이동진의 빨간 책방’ 등에 출연한 김중혁 소설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구수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재개관 행사를 통해 문화·힐링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구수산도서관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행사참여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liv.hbcf.or.kr)를 참조하거나 구수산도서관(053-320-51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