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는 11일부터 일주일간 ‘우리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 사회공헌 활동 주간을 정하고,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 보육가정 20세대를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선풍기, 식료품세트,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를 전달한다.대구수성지사는 홀로 사는 노인 등 저소득취약세대를 발굴해 물적·인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공단 창립 22주년, 노인장요양보험 14주년을 기념해 지원 대상을 기존 10~15세대에서 20세대로 더욱 확대해 지원한다.대구수성지사 직원들은 매월 사회공헌 기금을 모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우리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활동은 방역조치로 한동안 주춤했던 자매결연세대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건강에 취약한 혹서기를 보다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실시한다.조제만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로 소원했던 소중한 이웃과 다시 함께 일상을 되찾고, 무더운 여름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소외 이웃들에게 힘과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대구수성지사의 행보에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