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 북삼중학교는 7월 11일부터 학생회 학생 자치 사업으로 양심우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총 80개의 우산을 교내에 구비해 장마철에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이나, 소나기를 만나서 어려움을 당한 학생들이 지정된 장소에서 자율적으로 우산을 대여한 후 스스로 반납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회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서 학생회 임원들이 학교에 의견을 제시하고, 담당 교사와 학생들이 우산을 구입한 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토론한 후 시행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