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상주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해 주목을 끌었다. 상주미래교육지구의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상주마을학교는 현재 9개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53명의 마을교사가 아이들의 돌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살찌우는 책놀이 수업’이라는 주제로 마을 아이들에게 활용해 볼 수 있는 독후 활동들을 실습해 보고, 마을학교 운영과 관련해 서로 정보도 교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상주수학체험센터를 견학해 상주 지역의 체험 자원에 대한 안내를 받으며, 마을학교 아이들과의 체험 활동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윤 상주교육장은 “마을학교는 인구 소멸 위험에 처해 있는 우리 지역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할 미래교육의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며 "마을학교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연수를 통해 마을학교 운영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라며, 마을학교 아이들과의 행복한 동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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