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김현동)은 7월 6일(수)부터 7일(목)까지 대공연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청소년을 위한 초청공연 ‘플라잉’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연은 도내 초·중· 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2,346여 명이 참석하여 상황리에 진행되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판타지 퍼포먼스 ‘플라잉’은 스포츠와 공연 예술의 절묘한 만남으로 서기 609년 신라 진평왕 시대, 화랑 무술 대회장에 도깨비가 나타나 대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시간의 문을 통해 현대로 도망가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플라잉’은 하늘을 나는 판타지 무대기술은 물론 리듬체조, 기계체조, 치어리딩, 마살아츠, 비보잉, 아크로바틱 등 공연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역동적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특히 관객을 무대로 초대하여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있어서 웃음과 재미를 더했다. 관람한 학생들은 함성과 박수로 그동안의 스트레스와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털어내며 얼굴에 함박 웃음을 피웠다. 다음 공연은 8월 광복절 기념 초청공연으로 8월 31일 수요일 13시에 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