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김천시 율곡동은 지난 7일 ‘내가 만든 율곡동 소개 UCC공모전’에서 입상한 8팀을 초청하여 율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올해 처음 실시된 내가 만든 율곡동 소개 UCC공모전은 ‘Do It Yourself 율곡동’이라는 슬로건 아 율곡동래의 명소, 맛집, 율곡동 생활 팁 등을 주제로 광고, 브이로그, 애니매이션 등 형식에 제한 없이 2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하여 율곡동 홍보를 위해 실시됐다.율곡동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 총 8팀이 수상했고, 최우수상의 영예는 김모 씨의 ‘어서와! 율곡동은 처음이지?’가 선정됐다.특히, 이번 UCC공모전 심사는 심사위원단으로 김천문화원사무국장, 김천예총사무국장, 계명문화대학 김경수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비롯하여 지역 초·중학교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구성하여 전문성과 다양성을 심사에 반영하여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 씨는 “우리동네 소개라는 참신한 소재의 UCC공모전이 열려 ‘소개하고 싶은 율곡동 명소’를 찾아다니며 영상을 만들었다”며, “아이들과 UCC공모전 준비를 하면서 내가 사는 율곡동에 대한 애정을 더욱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이우문 율곡동장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수준 높은 작품들을 통해 율곡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주민이 이웃에 소개하고 싶은 율곡동 명소들을 대외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게임도서관’, ‘1시간 빠르고, 1시간 더하는 민원실’, ‘공구도서관’, ‘EM발효액 보급’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