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국제로타리 3700지구 동삼로타리클럽은 지난 8일 대구 북구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0kg를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동삼로타리클럽 9대 회장으로 이창훈 회장이 취임하며,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축하 쌀로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 3개소와 저소득 가구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창훈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싶어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게 됐다”며 “새로운 시작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