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경산학생교육지원관 강당에서 지역 내 공립유치원 원장과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1학기말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여름방학 대비 학생생활교육 운영 방안을 안내하고, 학교별 여름방학 계획에 이를 반영해 학생들이 보람 있는 방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 방역, 교육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2학기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학교 일상 회복 방안 및 교육회복 영역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한 협의가 이뤄졌다.여름방학 대비 학생 생활교육 추진 시 가정과의 협력 체제 강화, 실내 다중이용시설 이용 수칙 사전교육 철저, 휴가 중 각종 수련 체험활동을 통한 심신 단련 활동 강조, 물놀이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의 내용을 수립해 학생들에게 안내하고, 지역별로 합동교외생활교육반을 편성·운영되도록 논의됐다.특히 이번 여름방학은 2학기 교육과정 정상화 준비기간으로 학교에서는 방역, 학사운영, 교육회복 영역 대비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1학기 학생생활기록부 입력 점검, 수업시간 정상 운영, 쉬는시간·점심시간 등 학생 휴게시간 확보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용만 교육장은 “1학기 동안 안정적인 학사운영에 힘써 준 학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원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여름방학과 2학기에도 충실한 학생 생활교육과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바탕으로 ‘배워서 실천하는 아이신나 경산교육’ 실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