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내서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여름 피서철을 맞아 지역내 6개의 이동식 화장실에 대한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자연보호협의회원 10여 명이 피서철을 대비해 이동식 화장실 내·외부와 주변의 우거진 잡초를 깎는 등 청결 활동을 통해 내서면을 방문하는 피서객이 화장실 사용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염종부 자연보호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깨끗한 내서면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면 우리 협의회원들이 전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