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교육지원청은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긴급 점검반을 구성해 학교 내·외부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난 7일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시 인접 야산에서 우수와 토사 유입이 많은 쌍림초등학교와 박곡초등학교를 선정해 학교 내·외부 석축, 옹벽, 급경사지, 배수시설 등 장마 취약부분 점검에 중점을 뒀으며, 현장 점검 결과 현장조치 가능한 취약점은 즉시 보완하고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부분은 사전에 제거하도록 했다.기세원 교육장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이 예상되는 만큼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와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 낙석, 붕괴, 침수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